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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민 1400달러, 연방실업수당 확장’ 등 취임 첫날 추진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1.14.2021 02:08 PM 수정 01.14.2021 02:48 PM 조회 20,766
코로나 구호 패키지 및 경기부양책 제안 제시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 지지 얻기 위해 1400달러 추가안, 2조달러이하 선택
조셉 바이든 차기 대통령이 미국민들에게 제공하는 직접 지원금을 2000달러로 인상해 1400달러를 추가 지급하고 연방실업수당을 확장하는 내용의 3차 코로나 구호 패키지를 취임 첫날부터 추진키로 해 긴급 지원이 임박해지고 있다

3차 코로나 구호 패키지는 1조 5000억달러 내지 2조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일주일후면 제 46대 미국대통령에 취임하는 조셉 바이든 차기 대통령은 역시 취임첫날부터 추진할 넘버 원 최우선 과제로 3차 코로나 구호 패키지와 경기부양책을 선택해 발표했다

바이든 차기 대통령이 취임 첫날 부터 추진할 3차 코로나 구호 패키지는 총규모가 1조 5000억달러내지 2조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바이든측 설명을 들은 의회 관계자들이 밝혔다

특히 미국민들에게 현금지원하는 직접지원금은 2차때의 600달러를 2000달러로 올려 1400달러를 추가 지원하는 내용으로 미 언론들은 전했다

2000달러 직접지원을 내걸되 이미 600달러를 받은 미국민들은 1400달러를 이른 시일내 추가 제공하고 아직 받지 못한 경우 2000달러를 한번에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바이든 차기 대통령은 코로나 사태의 악화로 대규모 실직사태가 재현됨에 따라 연방실업수당 지원 을 연장,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3월 14일이면 끝나는 연방실업수당을 더 연장하는 동시에 주당 300달러로 반감된 실업수당 지급액을 1차때의 600달러로 환원하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 4~500달러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제안에서는 코로나 백신의 전국민 접종에 가속도를 내기 위해 백신구입과 배포, 접종에 소요되는 수백억달러를 추가 배정하려 시도하게 된다

이와함께 2차때 막판에 제외됐던 주정부와 로컬 정부 지원액으로 최소 3000억달러 안팎을 모색할 것 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이든 차기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는 2차 직접 지원금 600달러에서 2000달러로 인상하는 방안에 공화당 상원의원 7명이 찬성한 바 있었기 때문에 별도의 2000달러 지급안 대신 1400달러 추가안을 채택하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또 공화당 상원의원들 일부의 동참을 얻어내기 위해 총규모도 3조달러가 아닌 1조 5000억달러 내지 2조달러에 못미치는 액수로 잡고 있는 것으로 미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바이든 차기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는 조지아주 두 상원의원 당선인들이 취임선서를 하는대로 20일 이나 22일부터 민주당이 백악관과 상하원 다수당을 모두 차지하게 되지만 연방상원의 장벽을 넘으려면 공화당 상원의원 일부의 동조가 필요하므로 다소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