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01-11-2021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1.11.2021 07:44 AM 조회 4,674
1.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연방 하원의장은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막는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하지 않으면 탄핵소추를 추진하겠다고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백악관 각료들에게 최후통첩을 날렸다.
2. 이에 따라 하원은 이르면 오늘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수요일에 표결에 붙이는 등 속전속결 처리를 추진하고, 가결되더라도 상원 송부는 두세달 늦추는 ‘단계적 대응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3. 민주당이 임기가 불과 10일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을 추진하는 이유는 상당한 지지층을 보유한 그의 2024년 대선 재도전을 사전에 막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4.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내에서도 커지고 있는 사퇴압박과 2차 탄핵 요구에 저항하며 내일 반이민정책의 상징인 텍사스 국경장벽을 방문하는 등, 임기 마지막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5.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국민통합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에 관한 논의와 거리를 둘 전망이다. 대신 바이든 당선인은 오는 14일 코로나19 사태에 관한 연설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6.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최대 3조달러에 달하는 3차 코로나 구호 패키지를 약속하면서, 2월 14일 발렌타인스 데이까지의 국민당 2000 달러 현금 직접 지원도 현실화되고 있다.

7. 오늘부터 새로운 급여 보호 프로그램 PPP 자금에 대한 첫번째 대출을 원하는 기업들의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이미 한차례 대출을 받은 기업은 수요일부터 2차 신청이 가능하다.  

8. 오는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단주의자들의 폭력 시위 사태가 또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경비가 크게 강화되고 있다.

9. 개빈 뉴섬 CA 주지사가 앞으로 9일간 백만명에 대한 추가 접종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발표했지만, 추가 접종에 필요한 3억7천여달러의 예산 지출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10. LA 시 정부와 LA 카운티 정부는 다저스타디움을 백신 접종 센터로 활용한다고 발표했다. 만일 이곳이 맥시멈으로 가동될 경우 하루 최대 만2천명이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11. LA카운티 보건 당국은 그동안 양성이 음성으로 판정되는 등, 문제점이 지적된 드라이브 바이 테스트 장소에서 사용되던 큐러티브의 코로나19 구강 면봉 테스트 킷 사용을 중단했다.

12. CA 주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어젯밤 누적 3만명을 넘어섰다. 11월 초엔 40명, 11월 말엔 70명, 성탄절엔 220명이던 하루 평균 사망자가 지난 주엔 481명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13. 지난 주 의사당 폭력 사태와 관련해, 미국인의 67%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상당한 책임이 있으며, 56%는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 전에 대통령직에서 배제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14. 연방 의회의 대선 결과 최종 인증 과정에서 반대표를 행사한 공화당 의원들에 대한 재정 지원 중단을 선언하는 기업과 단체가 잇따르는 등, 대선 결과 불복 정치인들에 대한 반발감이 커지고 있다.

15.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코로나19의 중국 책임론을 강력히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할 세계보건기구, WHO 국제조사팀이 우여곡절 끝에 이번 주 중국을 방문한다.

16. LA램스가 와일드카드 원정경기에서 씨애틀 씨혹스를 30:20으로 격파하고 다음 주 토요일 오후1:30에 그린베이 패커스와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역시 원정경기로 격돌한다.

17. 레이커스가 휴스톤 로켓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120:102로 이겨 8승3패로 서부조 1위를 달리고 있다. 클리퍼스도 시카고 불스와의 홈경기에서 130:127로 이겨 7승4패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18. 날씨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