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경제 단체, 문만 닫으라는 LA카운티 코로나19 정책에 분통!





[앵커멘트]

 

LA 카운티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오늘(30일)부터

추가적인 경제 제재 조치를 시행한 가운데

한인 경제 단체들도 졸속 정책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대책없이 문만 닫으라는 경제 제재로

한인사회 내 대부분의 업종이 직격탄을 맞은 만큼

한인 경제 단체들은 세제 혜택 등 지원책을 촉구하는

단체 행동을 논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야외 식사 서비스 제공이 금지 된 데 이어

오늘(30일) 부터 추가적으로 각 업종별 수용 인원 수가

대폭 제한되면서 시위를 포함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LA한인상공회의소와 남가주 한인 외식업 연합회 등

한인 경제 단체들도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LA 한인상공회의소 강일한 회장은 각 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어졌던 지난 3월과 달리 현재 업체들은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_ LA 한인상공회의소 강일한 회장>

 

이에 따라 추가적인 경제 제재와 관련해 각 업종별

경제 상황을 고려한 조치가 내려질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를 갖고 주시했지만 결과는 다를바 없었다고 비난했습니다.

 

대책없는 영업 제한에 따른 여파를 고스란히

업주들이 떠안게 됐고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겨우 버티던 업체들도 무너지기 시작 할 것 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강일한 회장은 더 이상 손놓고 있을 수 없다며

제계 리더들과 함께 단체 행동 추진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_ LA 한인상공회의소 강일한 회장>

 

남가주 한인 외식업 연합회 김용호 회장 역시

별다른 대책없이 경제 제재만 가하는

LA 카운티 보건 당국의 정책에 분개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제대로 된 영업에 나서지 못한 상황 속에서도

LA 카운티 정부는 문을 닫으라는 명령만 할뿐 요식업에 대한

지원은 고사하고 유틸리티, 주류 라이센스 등 각종 세금은

꼬박 꼬박 걷어갔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녹취 _ 남가주 한인 외식업 연합회 김용호 회장>

 

이에 따라 코로나19 사태속 세제 혜택 등

요식업계를 향한 지원책이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고심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업주들이 합심해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정부와 보건 당국에

전달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LA 카운티 정부와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재확산이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지속적인 추가 경제 제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업주들은

더 이상 버틸 여력마저 남지않은 상황입니다.

 

한번 무너진 내수 경기를 회복하는데는 최장 수 년이

소요되는 만큼 정부는 추가적인 경제 제재 조치에 상응하는

지원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야한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이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