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 소송에서 핵심 지역인 펜실베이니아주 법원이 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인증한 주 정부에 추가 절차 진행 중단을 명령했다.
주 정부는 즉각 반발해 상급 법원 판단을 요청했다.
오늘(26일) 주류 언론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 주 고등법원의 패트리샤 맥컬로 판사는 전날 개표 인증과 관련해 주 정부에 대해 추가 절차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법원은 내일(27일) 증거 조사를 위한 심리를 열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어떤 추가 단계가 지연될 수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원고들은 선거인단 집회를 포함한 여러 단계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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