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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국무장관에 토니 블링컨 내정"

박현경 기자 입력 11.23.2020 04:15 AM 조회 2,966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을 새 행정부의 초대 국무장관으로 지명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과 뉴욕타임스 NYT 등 주요 언론들이 어제(22일) 일제히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바이든 당선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패배를 시인하기 전이라도 차기 내각을 구성할 예정이며 블링컨을 국무장관으로 임명하려 한다는 것을 이 문제에 정통한 3명으로부터 들었다"고 전했다.

NYT와 CNN도 바이든 당선인이 국무장관으로 블링컨 전 부장관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또 블룸버그는 힐러리 클린턴의 최측근인 제이크 설리번이 차기 바이든 행정부의 첫 국가안보보좌관에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설리번 임명 계획을 복수의 소식통에게서 확인했으며, 내일(24일)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사실도 이들로부터 들었다고 전했다.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론 클레인은 바이든 행정부 초대 내각에 관한 발표가 내일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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