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지구 연방 하원 의원 선거에 출마한영 김 후보가 이번 주말 한인 유권자들의 현장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영 김 후보은 오늘(30일) 화상 미팅 앱 줌(Zoom)을 통한 기자회견을 통해39지구 내 투표를 마친 한인 유권자는 43%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인 표심 결집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오늘(30일)부터 오렌지 카운티 내 100곳 이상의 투표 센터가 오픈한 만큼 이번 주말 한인들이 현장 투표를 통한 소중한 한 표 행사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녹취 _ 영 김 후보>
영 김 후보에 따르면 연방 하원 39지구 내 등록된 전체 유권자 38만여 명 가운데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권자 수는 28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즉, 당선권에 들기 위해서는 14만 표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유권자의 우편투표 비율이 높다.
영 김 후보에 따르면 우편투표 비율을 정당별로 짚어보면 민주당 유권자가 43%, 공화당 30%, 무당파 등 그 외 유권자가 27% 정도다
즉, 현재 우편투표 비율로만 놓고 봤을 때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하면 영 김 후보 입장에서는 유권자들의 현장투표 참여가 절실한 상황인 것이다.
이에 따라 영 김 후보는 앞선 상황에 비춰볼 때 승리를 위해서는 한인 표심 결집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이번 주말 동안 현장 투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