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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나는 투표소 가서 투표할 것”

주형석 기자 입력 10.24.2020 07:44 AM 조회 4,346
美 ‘코로나 19’ 방역의 상징적 인물로 꼽히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이 이번 11월 선거에서 직접 투표소 찾아가 투표할 계획이다.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CBS 시사프로그램 ’60 Minutes’에서 개인적으로 투표소에서 투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선거가 열릴 때마다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하는 분위기를 좋아한다며 그래서 이번에도 직접 투표소를 찾아 투표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그렇지만, 걱정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고 고백했다.

자신이 75살의 고령인 데다 고혈압 증세도 있어 사람들이 많은 투표소를 가서 투표하는 것에 대해서 일말의 두려움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솔직히 인정한 것이다.

물론,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등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킬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모든 사람들이 자신처럼 직접 투표소에 갈 필요는 없다며 가능한 부재자 투표 등을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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