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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9.24.2020 05:26 PM 수정 09.24.2020 06:07 PM 조회 4,878
1.LA카운티 코로나 19 일일 수치가 감소와 증가를 반복하는 등 안정화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비즈니스 리오픈이 힘들어 질 수 있다며 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곧 코로나 구호 패키지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해 2조달러 안팎의 코로나 구호 패키지가 10월에는 시행될 것으로 다시 기대된다. 그럴 경우 10월초나 중순에는 1인당 1200달러씩 직접 지원과 연방실업수당 지급, PPP 프로그램을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3.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 19 백신의 승인에 정치가 관여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에 관한 FDA에 지침이 더 엄격해진다면 백악관이 거부할 수 있다고 말한 뒤 나온 것이다.

4.대선이 불과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이 대선불복을 시사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요동치고 있다. 자칫하면 민주주의의 축제인 대통령 선거 당일이 아수라장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5.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패배시 불복할 여지를 둔 발언을 해 큰 파장을 불러온 가운데 연방상원이 평화로운 권력이양을 재확인하는 결의안을 처리했다. 또 결의안에는 대통령이나 권력이 있는 누구에 의해서도 국민의 의지를 뒤집으려는 혼란이 있어서는 안되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6.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공화당 텃밭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위협하고 있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뉴욕타임스와 시에나대학이 아이오와와 조지아, 텍사스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여성들의 높은 지지로 바이든 후보가 상당히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라디오코리아가 그 어느때보다 관심이 높은 11월 선거를 앞두고 ‘2020 국민의 선택’ 웹페이지를 개설했다. 대선과 지역별 선거, 주민발의안 투표 등 모든 선거 정보를 총정리하고 자체 여론조사와 한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8.새 회계연도 첫달인10월의 영주권 문호에선 취업이민의 모든 순위에서 전면 오픈된 반면 가족이민은 전순위에서 제자리 걸음헸다.

9.올해 유엔 총회가 코로나 19 사태를 둘러싼 미중의 비방전 무대로 전락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바이러스 책임론을 제기한데 대해 중국은 미국이 정치 바이러스와 가짜뉴스를 퍼뜨리며 대립과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며 맹비난했다.

10.일본 언론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전화 회담으로 한일 정상의 소통이 시작된 것에 의미를 두면서도 한일관계 회복은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스가 정권이 징용 문제 등에 관해 아베 신조 정권과 마찬가지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한일 견해 차이를 해소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11.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은 정부의 추가 가계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주택담보대출 채무 불이행에 따른 퇴거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파월 의장은 연준의 기업대출 창구인 메인스트리트 대출 프로그램을 통한 추가 돈풀기를 예고했다.

12.오늘 뉴욕증시는 경제 지표가 엇갈리면서 변동성 장세를 보인 끝에 소폭 올랐다. 다우 지수는 52.31포인트, 0.2% 상승한 26,815에서 거래를 마쳤다.

13.어제 오클랜드와의 2차전에서 패한 LA다저스가 오늘 손가락 물집 부상에서 돌아온 워커 뷸러 선발로 앞세워 3차전 경기를 치른다. 라디오코리아는 잠시후 6시30분 부터 3차전 경기를 생중계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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