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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3-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8.13.2020 07:43 AM 조회 4,636
1.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96만 3천건으로, 팬데믹 시작 다섯달 만에 처음 백만명이하로 집계됐다. 2주 연속 줄어든 수치로 경제회복의 동력이 생기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진단이다.

2. 지난 2주동안 CA주의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가 19%가 줄고, 중환자실 환자도 16%가 줄면서 마침내 주 정부가 팬데믹과의 싸움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표명했다.

3. 구호패키지가 포함된 제5차 경기부양책을 둘러싼 백악관과 민주당 간 협상이 어제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자칫 9월로 넘어가거나, 장기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4. CA 주민 대다수는 경찰개혁을 지지하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과반이 경찰을 더 쉽게 기소할 수 있도록 하고, 경찰 예산의 사회 복지 서비스로의 전용 등에 동의한 것으로 나왔다.

5. 주 노동국을 사칭해 실업수당 신청과 수령을 도와주겠다며 소셜 번호, 금융 정보 등을 빼낸 뒤 실업수당을 가로채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6. LA 카운티 북부 ‘레이크 휴즈’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만 에이커를 태우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레이크 파이어’ 라고 명명된 이번 산불은 오늘 새벽까지 진화율 0%를 보이고 있다.

7. CA 주가 교도소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7,600여 명의 재소자들을 조기석방시킬 예정인 가운데, LA 카운티 등 남가주 내 셰리프 국장들이 강력 반대하고 나섰다.

8. 조 바이든과 카멀라 해리스, 두 민주당 대선 후보 러닝 메이트가 어제 첫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이 새로운 리더십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를 실패한 정부라고 맹공격했다.

9. 이로써 11월 대선에서 맞붙는 '도널드 트럼프-마이크 펜스 팀'과 '조 바이든-카멀라 해리스 팀'의 공방전에 불이 붙었다. 공화-민주 진영의 비방전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10.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기부양책 시행 등으로 연방정부의 최근 10개월간 재정적자가 2조8천억 달러로 작년 동기의 3.2배로 늘어났다.  

11. 미래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를 199주일 만에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1.7%포인트 내린 33.4%, 통합당은 1.9%포인트 오른 36.5%로 집계됐다.

12. 미래통합당이 새로운 정강 정책을 발표했다. 기본소득을 '정강정책 1호'로 명시하고, 국회의원 4연임 제한, 경제민주화, 광역·기초 의회 통폐합 등을 추진하는 등, 당의 적극적 변신을 명문화했다.

13. 이미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이 부결된 바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탄핵을 요구하는 내용의 국민청원이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서, 청와대의 공식 답변 요건을 채웠다.

14.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의연 기부금 의혹 조사를 받기 위해 약 3개월만에 검찰에 출석했다. 후원금 횡령과 안성 쉼터 고가 매입 의혹 등에 대해 집중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1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이 교환한 친서 수십통의 내용이 1973년 워터게이트 사건 특종보도로 잘 알려진 기자, 밥 우드워드가 9월에 출간하는 새로운 저서를 통해 공개된다.

16. 지난 1월 영국 왕실에서 독립을 선언한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 부부가 지난 7월 산타바바라에 마련한 새집으로 이사해 CA에 새롭게 뿌리를 내리며 정착했다.

17.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가 하루 만에 보석으로 풀려난 대표적 반중매체 빈과일보의 사주 지미 라이가 민주화 운동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여전히 같은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18. 폴 조지의 27득점, 카위 레나드의 26 득점에 힘입어 클러퍼스가 같은 서부조 3위 덴버 너깃츠를 124:111로 누르고 팀 역사상 처음으로 조 2위 자리를 확보했다.

19. 선발 토니 곤솔린과 5명의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상대편을 묶고, 저스틴 터너가 3점 홈런으로 쐐기를 박으면서 다저스가 파드레스를 6:0으로 이겨 2연패 후 승리를 거두었다.

20.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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