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4 - 5로 패했다.
LA 다저스는 어제(8일) 저녁 6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클레이튼 커쇼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홈런만 3개를 허용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여 4 - 5로 패배했다.
커쇼는 3회 자이언츠의 오스틴 슬래터에 이어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에게 잇따라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5회 원 아웃 상황에서 삼진 4개를 솎아내며 타자 6명을 범타 처리했지만 슬래터가 또 한번 홈런을 쏘아올렸다.
도노발 솔라노와 야스 트렘스키가 연속 2루타로 추가점을 뽑으면서 커쇼는 4.1이닝 4실점 홈런 3개를 포함한 7 피안타, 1볼넷, 6 탈삼진으로 물러났다.
LA 다저스는 6회 말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1점 차 추격에 나섰지만 7회 등판한 자이언츠의 타일러 로저스가 다저스의 타선을 묶으면서 경기는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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