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주 실업자 청구 건수가 119만 건으로 집계되면서 전주 143만건에서 크게 감소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다시 늘어나던 실직자 수가 감소한 것은 3주만이다.

2. CA주에서 발표되는 코로나19 관련 수치들이 전자 집계 시스템의 고장으로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면서, 현실보다 훨씬 적게 집계되는 등, 부정확한 수치가 발표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3.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조장하고 있는 불법 파티 하우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내일 금요일부터 강력한 단속과 함께 해당 하우스에는 수도, 전력 공급을 차단한다고 발표했다.

4.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가 내일까지 구호 패키지 합의에 실패할 경우에 대비해, 실업수당을 연장하고 강제퇴거 조치를 유예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준비를 마쳤다고 백악관이 발표했다.

5. 한편 CA 주 EDD의 서비스 문제로 실업 수당을 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주 의원들이 자동 콜백제 등을 도입해 EDD의 서비스를 개선할 것을 주지사에게 강력 요청했다.

6. 퇴거명령 유예제도가 속속 만료되고, 주당 600달러의 추가 연방 실업수당 지급도 일단 종료되면서, 약 2천3백만명이 집세를 내지 못해 쫓겨날 위기에 처해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7. 코로나19로 인한 사태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낙관론을 펴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11월 대선 때까지 7만명 이상 더 숨질 것이라는 섬찟한 예상을 내놓고 있다.

8.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백신이 내년 초에 수천만회, 내년 말까지 최대 10억회 분량이 생산이 가능하다며, 백신 덕택에 전 세계가 내년 말까지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점쳤다.

9.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이 정부와 코로나19 백신 1억회 투여분에 대한 공급 계약을 10억 달러에 체결했다. 백신이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2억회 투여분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게 된다.

10.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대선 때문에 북한과의 협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재선에 성공한다면 조기에 미북협상 재개와 방위비 분담금 증액등을 중점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11. 한국 수도권과 중부지방에서 연일 이어지고 있는 집중호우 피해 규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사망자가 17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0명, 이재민이 2천명을 넘었다. 

12. 만일 내일이 한국 대선이라면 ‘야권 단일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42%,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로 나왔다. 또 민주당과 통합당의 당 지지율도 35.6%대 34.8%로 1%포인트 안으로 좁혀졌다.

13. 대한항공이 2/4분기에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1485억원의 영업흑자라는 깜짝실적을 기록했다.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하고 고가 화물 유치 등, 화물 매출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라는 평가이다.

14.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20와 새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2 등 신제품 다섯 종류를 동시에 공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공개 행사 시청자 수가 5,600만 명을 기록했다.

15. 베이루트의 대형 폭발로 인한 사망자가 135명, 부상 5천명, 이재민은 30만명, 피해액도 150억달러로 대폭 늘어났다. 사고 원인이 인재로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16. 레이커스가 어제 오클라호마씨티 선더에게 105:86으로 완패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19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앤써니 데이비스는 9득점으로 부진했다.

17. 다저스는 파드레스를 7:6으로 이겨 2연승했다. 공격에선 작 피더슨이 홈런 2개와 5타점, 수비에선 크리스 테일러의 93.3마일의 빨랫줄 송구로 성공시킨 더블 플레이가 돋보였다.

18.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