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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8.04.2020 07:45 AM 수정 08.04.2020 07:46 AM 조회 4,823
1. 미국에서 가장 많은 50만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CA주에서, 점차 모든 관련 수치들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마침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신호들이 감지되고 있다.

2. LA 통합교육구가 이번 새 학기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다. 원활한 소통을 위한 소규모 수업 진행, 컴퓨터와 인터넷 제공, 주말 수업 병행 등, 교육 저하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 한편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지킬 수 있는 사립이나, 종교 부속학교 등 소규모 초등 학교들은 대면 수업이 가능하다고 밝혀, 학교 간 교육형평성의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4. 공화 민주 양당의 의견 대립으로 코로나 구호 패키지가 조기 타결되지 않을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 명령으로 실업수당 단기 연장과 세입자 강제퇴거 중단 조치를 단행할 것을 시사했다.

5. 코로나 사태로 일자리를 잃은 실직자들 중에 근 절반에 해당하는 750만명이 건강보험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대란과 건강보험 상실이 겹치면서 극도의 불안과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6. 올해 인구 센서스가 예정보다 한달 빠른 9월 30일에 종료된다. 지금까지 1억2천 백만 가구 중 63%만이 센서스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져 마감일 단축으로 정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7. CA를 비롯한 진보적 성향이 강한 블루스테이트가 환경보호, 안전규칙, 노동과 인권보호 정책이 더 엄격함에 따라, 보수적인 레드스테이트보다 주민들의 수명이 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8.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연방 기관이 외국인 노동자보다 미국 시민들과 영주권 소지자를 우선 채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9.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대선에서 우편투표 확대로 개표가 지연돼 대선 당일 승자가 결정되지 않을 경우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며 부정행위가 벌어질 가능성이 있음을 거듭 주장했다.

10. 미국과 중국이 외교 공관 폐지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가운데, 중국 주재 미국 대사관이 물품 경매에 나서고 있어 조만간 양국이 단교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1. 윤석열 검찰총장의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하는 진짜 민주주의” 발언에 대해 여권은 윤 총장을 ‘정치 검찰’로 규정하고 탄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거칠게 윤 총장을 비난했다.

12.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사흘째 내리는 강한 집중호우로 15명 사망, 11명 실종에 이어 이재민이 천명 이상이 나왔다. 물폭탄은 이틀 더 쏟아진다는 예보가 나와 피해가 더 커질 전망이다.

13. 북한이 한국 정부에 사전 고지도 없이 지난달 말부터 어제까지 황강댐을 3차례나 무단 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문을 추가로 개방할 가능성도 있어 관계 기관이 주시하며 대응하고 있다.

14.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에도 성공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유엔 측 평가가 나왔다. 미국 정보기관들도 동의는 하고 있지만, 대기권 재진입 기술에 대해선 평가가 엇갈리는 분위기다.

15.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 등 SUV 판매가 탄력이 붙으면서 지난 달 미국 판매 실적이 ‘코로나 쇼크’를 극복하고 5개월 만에 반등했다. 올해 하반기 제네시스 새 모델 출시로 모멘텀을 이어갈 계획이다.

16. 코로나19에서 벗어난 환자 상당수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불면증 등의 각종 정신적 장애를 겪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체로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증과 불안감에 빠지는 사례가 많았다.

17. LA 레이커스가 유타 재즈를 116:108로 꺾고 시즌 51승 15패로 10년만에 서부 컨퍼런스 우승을 확정시켰다. 앤소니 데이비스가 42득점, 르브론 제임스는 22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18. 선발 워커 뷸러가 3개의 홈련을 내주고, 믿었던 불펜 부진으로 다저스가 파드레스에게 5:4로 패했다. 더스틴 메이가 선발로 출전하는 오늘 2차전은 6시부터 라코가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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