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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7.31.2020 07:48 AM 수정 07.31.2020 07:57 AM 조회 4,181
1. 1조 달러 규모의 2차 구호 패키지를 놓고 공화, 민주 양당이 좀처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 다. 가장 큰 난관은 주 6백달러의 연방실업수당으로 금액과 연장 기간에서 크게 대립하고 있다.

2. 지난 6월 미국 소비자들이 2개월 연속 지출을 늘렸다. 5월 역대 최고치인 8.5%의 급성장에 이어 6월엔 5.6%가 증가하면서 코로나19에 따라 급격히 위축됐던 경제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3. LA시가 지난 5, 6월의 경제 재개방에 따라 일자리 6만 6천 여개를 회복했고,  7월초 2차 셧다 운으로 다시 타격을 입었지만, 이제 고용시장의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4. LA시가 마스크 착용을 강제할 수 있는 법안 두가지를 발의했다.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을 경우 최대 5백달러의 벌금이 부과되고, 업주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손님의 입장을 거부할 수 있게 된다.

5. 미국의 마스크 착용율이 남자가 63%로 여자 81%보다 현저히 낮게 발표된 가운데, 결국 LA카운티의 사망자 중 남자가 57%로 여자 43%보다 상대적으로 많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6. 코로나19에 걸린 환자 중 아동이 성인보다 더 센 전파력을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감염된 5살 미만 유아에게서 성인보다 10∼100배 많은 바이러스 유전 물질이 검출됐다.

7. 미국 코로나19 사망자와 확진자가 한달여 만에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망은 1분에 한명, 하루 1,400명으로 늘었고, 감염도 하루 7만명 대로 늘어나면서 대재앙에 다시 빠져들고 있다.

8. 대선 연기 가능성을 거론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같은 공화당에서도 면박을 당하자 선거를 예정 대로 치르길 희망하지만, 민주당이 요구하는 우편투표 대폭 확대에는 반대한다며 입장을 바꿨다.

9. 미국인의 73%가 중국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중국 책임론과 홍콩, 신장 인권 문제 등을 놓고 중국에 대한 반감이 극도로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10. 트럼프 행정부가 영국에 이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에 맞서 홍콩인들에게 미국 망명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내정 간섭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11.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7월말까지 집을 팔라고 강력 권고했지만, 아직까지 다주택을 유지하는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 8명을 이례적으로 공개하고 처분 시한을 한달 연장했다.  

12. 전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혐의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검찰 선후배가 벌인 활극 사태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시작됐다. 검찰 내부의 난맥상을 고스란히 보여준 수치스런 모습이라는 지적이다.

13. 탈북민 월북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 해병 2사단장과 김포경찰서장이 보직 해임됐다.  1시간 넘 게 월북모습이 한국 군 감시 장비에 7차례나 포착됐으나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14. 150일 만에 다시 시작된 프로농구 NBA 첫 날, 플로리다 주 올란도에서 열린 우승 후보인 LA의 두팀 레이커스와 클리퍼스의 경기는 레이커스의 103:101 승리로 끝났다.

15.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1차전에서 1회부터 3득점하면서 6-3으로 이겨 3연승을 기록했다. 계속되는 주말 3경기 중 라코는 내일 토요일 5시 경기를 중계한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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