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nge 카운티에서 ‘코로나 19’ 급확산세속에 특히, 병원 입원환자 숫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Times는 CA 전체적인 ‘코로나 19’ 확산속에 Orange 카운티에서 최근 병원 입원환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 한 달도 안된 사이에 97%나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Orange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9일(목) 기준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 19’ 환자들이 모두 691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1주일 전에 556명을 기록했는데 2주 전에는 437명, 3주 전에는 351명이었다.

불과 3주 사이에 거의 100% 가깝게 병원 입원환자 숫자가 급증한 것이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코로나 19’ 환자 숫자도 234명으로 나타나 증가세를 보였다.

3주전에는 149명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환자실 입원 환자들 숫자도 계속 오르고 있다.

클레이턴 차우 Orange 카운티 보건국 국장은 매우 걱정되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카운티 전체 의료 시스템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계속 ‘코로나 19’ 환자들이 늘어난다면 Orange 카운티 의료 시스템 전체에 과부하가 걸릴 것이고 그렇게 되면 병원들의 환자 수용성에 한계가 와서 ‘코로나 19’ 환자들과 일반 환자들 모두 어려움을 겪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