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5월 29일 주요 한인사회 소식

문지혜 기자 입력 05.29.2020 11:45 AM 수정 05.29.2020 02:01 PM 조회 6,446
세대 갈등 등 내부 분열을 겪었던 민족학교가 새로운 리더십하에 출발한다.

민족학교는 지난 27일 신임 대표로 현재 미주한인재단 글렌데일 회장을 맡고있는 김동조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민족학교는 지난 35년간 한인사회에서 범죄 피해자의 권익과 청소년 교육, 비영리단체 컨설팅을 위해 일해 온 김동조 대표가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지난 3월말 대표직을 마치고 어드바이저 역할을 해온 윤대중 이사는 지난해 2세 실무진이 대거 사퇴한 것에 책임을 지고 이달(5월) 말 민족학교를 떠날 것으로 전해졌다.



퍼시픽 시티 뱅크의 2020년 주주총회가 어제(28일) 참석 인원을 제한한채 본점에서 열렸다.

이상영 이사장을 비롯해 기존 PCB 뱅콥 이사진 단 이, 조혜영, 안기준, 박홍균, 그리고 당연직 이사인 헨리 김 행장과 함께 대니얼 조, 새라 전 은행 이사가 주주들로부터 임기 1년의 뱅콥 이사진 선임을 승인받았다.

외부 감사는 회계법인 ‘크로우 LLP’(Crowe LLP)가 맡는다.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와 미치 오퍼렐 LA 13지구 시의원이 ‘커뮤니티 오브 프랜즈’(Community of Friends)에서 관리 중인 저소득층 아파트에 생수, 라면, 캔 음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항공과 농심 미주법인이 후원한다.

이에따라 다음달(6월) 1일 아침 8시부터 정오까지 웨스트레이크 지역 대한항공 건물(1813 Wilshire Blvd.)에서 구디백 포장 작업을 진행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과거 전사한 가미가제 특공대 군인과 영혼결혼식을 올렸던 사실이 전해지자 구 가주한미포럼 CARE의 김현정 대표는 할머니에 대한 공격을 멈춰달라며 호소했다.

김현정 CARE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용수 할머니는 1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위안부로 끌려갔으며, 그곳에서 극심한 고문으로 목숨을 잃을 뻔한 자신을 살려주고 유일하게 동정해준 젊은 일본 장교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김현정 대표는 인간적인 친절을 베풀어준 사람을 위로한 것에 대해 친일파나 매국노라고 손가락질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속 문을 닫았던 캘리포니아 주 차량등록국DMV가 어제(28일)부터 남가주를 포함한 지역 사무실 46곳을 추가 오픈했다.

이에따라 어제(28일)부터 밴나이스, 토렌스, 패사디나, 뉴홀, 호손, 벨플라워, 웨스트민스터, 라구나힐스, 벨가든스, 포모나, 랜초쿠카몽가, 샌버나디노, 웨스트코비나, 테메큘라, 리버사이드 이스트, 사우전드 옥스, 벤츄라, 빅터빌 등의 남가주 DMV 사무실이 민원인들을 받고있다.



지난달(4월) 30일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은 가운데 코로나19로 연기됐던 불교 사찰의 봉축 행사가 축소 진행됐다.

LA달마사, LA고려사, 태고사(테하차피)는 지난 24일 약식으로 행사를 마쳤다.

관음사는 오는 31일 아기 부처 관욕식만, LA정토회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에 온라인 봉축행사를 갖는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