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CA주지사가 오늘(25일) CA의 종교 시설들에 대한 수정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교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LA대교구 호세 고메즈 대주교는 코로나19 팬데믹 속 예배당을 열기 위해서는 철저히 계획하고 주의할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고메즈 대주교는 어제(24일) 화상 미사 말미에 대성당과 교구에 신도들이 오는 것이 그립고 그런 날이 곧 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하루 아침 사이에 문을 열 수 없는 이유는 우리 모두를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고메즈 대주교는 말했다.
고메즈 대주교는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의 위험성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도들이 돌아왔을 때 모든 것이 괜찮다는게 보장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뉴섬 주지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각 종교 시설들에 대한 즉각적인 예배 허용 발표와 관련해 가이드라인을 오늘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