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가세티 시장 “LA는 금요일 리오픈 안될 것..심사숙고 중”

박현경 기자 입력 05.05.2020 06:43 AM 수정 05.05.2020 06:44 AM 조회 16,727
개빈 뉴섬 CA주지사의 어제(4일) 발표와는 달리 LA시의 경우 오는 금요일에 비즈니스 영업 재개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가세티 시장은 어제(4일) 오후 뉴섬 주지사의 경제 재개 완화 계획 발표가 있은 후 우리의 오픈 시점이 CA주 다른 지역과는 차이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가세티 시장은 LA시에서는 공중 보건 전문가들의 가이드에 따라 조심스럽게 고려해 명령 완화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세티 시장은 LA시에서는 뉴섬 주지사가 언급한대로 오는 금요일부터 픽업만 할 수 있는 비즈니스 오픈조차 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LA시 Safer at Home 명령이 오는 15일 만료되는 만큼 그 후에나 제한을 풀기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가세티 시장은 내다봤다.

가세티 시장은 또 특정 비즈니스들이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명령을 완화하는 계획을 LA카운티 정부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세티 시장은 모든 비즈니스가 영업을 재개하기 전, 일부 비즈니스에 한해 이뤄질 것이라면서도 특정 타임라인은 제시하지 않았다.

가세티 시장은 다만 단 몇주(just a couple weeks)보다는 길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비즈니스 영업이 재개된 뒤 코로나19가 확산할 경우 다시 문을 닫을 수 있다는 점도 가세티 시장은 상기시켰다.

가세티 시장은 이번주 안으로 비즈니스들이 언제, 어떤 방법으로 다시 문을 열 수 있을지 발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