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LA보건국 “이번주는 장 보지도 말고 집에만 머물라”

박현경 기자 입력 04.07.2020 05:44 AM 수정 04.07.2020 06:01 AM 조회 33,557
LA카운티 보건국이 이번주 코로나 19 확산에 있어 최악의 한 주가 될 것으로 우려하면서 주민들에게 장도 보지 말고 집에만 머물라고 권고했다.

LA카운티 보건국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어제(6일) 집에 식량과 생필품이 충분히 있다면 이번주는 마켓이나 약국에 가지 말라고 말했다.

만약 필요하다면 마켓이든 약국이든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라고 퍼레어 국장은 당부했다.

퍼레어 국장은 마켓과 약국 측에 가능하면 고위험군에 속한 주민들에게는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촉구했다.

퍼레어 국장은 특히 노년층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 속한 주민들의 경우 필수적인 병원 예약을 제외하고는 집에만 머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필수업종 비즈니스에 속해 일을 하는 주민들도 집 밖을 나선다는 것 자체가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시키는 것이고, 점차 많은 감염자가 나오는 상황 속에서는 더더욱 그렇다고 덧붙였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