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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주요 한인사회 소식

문지혜 기자 입력 02.27.2020 11:02 AM 조회 3,315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말하기 평가’가 도입되고 펜으로 답을 작성하는 자필시험 형식에서 인터넷 기반 시험(IBT) 형태로 바뀌게된다.

한국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은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올해 말하기 평가 제도를 마련해 모의 시행하고 내년에 시범 도입한 후 오는 2022년 본격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까지 IBT 시스템을 구축해 2022년부터는 IT 환경이 갖춰진 국가에서 우선 시행하기로했다.

자필시험에서 인터넷 기반 시험으로 바뀌면 시험 후 성적발표까지 걸리는 기간이 기존 47일에서 14일로 대폭 단축되고 연중 시험횟수도 늘어날 전망이다.

TOPIK 응시대상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와 외국인으로, 최근 한인 2세들과 타인종의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LA지역은 지난해 상반기 응시자가 345명에 달해 1년 전보다 70% 급증했다.



한인의류협회는 포에버21 매각으로 피해를 본 한인 업체들을 돕기위해 파산 전문 변호사와 상담할 수 있는 공청회를 다음달(3월) 2일 오전 10시부터 의류협회 사무실(1458 S. San Pedro St. #L-60)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피해 업체들은 증거자료와 질문을 의류협회 사무국으로 보내야하며, 참여업체 정보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

포에버21 매각 사태로 납품 대금을 받지 못한 한인 의류업체는 100여곳으로 추산되며, 피해액은 적게는 10만 달러에서 많게는 1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의: 213-746-5262



LA한인회가 미국계 다국적 로펌 ‘셰퍼드 멀린’(Sheppard Mullin)으로부터 법률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LA한인회는 어제(26일) 주류사회 기준에 맞지 않았던 정관 등 여러 규정을 검토, 개선하는 데 셰퍼드 멀린이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OC한인회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최근 한국에서 왔거나 한국을 방문한 주민의 한인회관 출입을 통제한다.

OC한인회는 출입문 앞에 해당 주민들의 경우 ‘2주간 자가격리 후 오시면 환영합니다’라는 내용의 공지문을 어제(26일) 부착했다.

한편, 내일(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가든그로브 소재 OC한인회관에서 LA총영사관의 순회 업무가 진행된다.



39지구 연방하원의원에 재도전하는 영 김 후보를 위한 기금모금 행사가 지난 25일 저녁 6시 30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천하보험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 김 후보는 지난해 4분기 후원금 모금 실적에서 경쟁자인 길 시스네로스 현 의원을 압도하고있다.



퍼시픽시티뱅크가 다음달(3월) 5일 뉴저지 잉글우드클리프점 그랜드 오픈 행사를 연다.

퍼시픽시티뱅크는 뉴저지 포트리점의 임대 계약이 만료되면서 지점을 잉글우드클리프 시로 옮겼다.

주소: 45 Sylvan Ave. Englewood Cliffs, NJ 07632



링글링 칼리지 오브 아트 앤 디자인 졸업생인 김다은씨가 애니메이션 ‘돈 크록’(Don’t Croak)으로, 텔레비전 아카데미 재단이 개최하는 ‘제 40회 대학생 TV 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돈 크록’은 1분 40초 길이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중학교 과학실험실에서 엽기 소녀에게 해부당하기 직전 도망치는 개구리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시상식은 다음달(3월) 21일 노스 헐리웃에 위치한 텔레비전 아카데미 사반 미디어 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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