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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 등 주요 언론들도 ‘대한항공 승무원’ 소식 보도

박현경 기자 입력 02.26.2020 07:15 AM 수정 02.26.2020 07:16 AM 조회 10,592
대한항공 승무원이 LA 노선 투입 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주요 언론들도 일제히 보도했다.

LA타임스는 어젯밤(25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승무원이 서울과 LA를 오가는 노선에서 서비스했을 수 있다’는 제목으로 관련 내용을 전했다.

LA타임스는 서울발 기사에서 일부 한국 언론들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승무원이 지난 19일과 20일 LA국제공항을 오가는 KE017편과 KE012편에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대한항공과 로컬 정부에서 즉각 관련 보도를 확인해주지는 않았다고 LA타임스는 설명했다.

ABC7도 한국 뉴스를 바탕으로 관련 소식을 전했다.

ABC7은 이어 LA카운티 보건국이 이런 보도를 인지하고 있으며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확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ABC7에 따르면 LA카운티 보건국은 대한항공 케이스가 확인되면, 그 때 그 승무원이 LA에서 어디를 다녀갔는지 동선을 파악할 수 있으며 추후 이를 공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보건국은 LA카운티 내 새롭게 보고된 코로나 19 감염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이 밖에 FOX11과 NBC4 뉴스 등도 한국 언론의 보도를 바탕으로 관련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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