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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바레인 이어 요르단도 한국인 입국 금지

이황 기자 입력 02.23.2020 05:39 AM 조회 2,659
중동의 아랍국가 요르단 정부가 현지시간 23일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고자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요르단 정부는 중국인과 이란인 입국도 함께 금지했다.

암자드 아다이레흐 요르단 미디어 장관은
중국과 이란, 한국 등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산하는 데 따른 예방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날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조치로 한국으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국가는 지금까지 13개국이다.

또 다른 중동 국가 바레인도 지난 21일부터 한국을 비롯한 발병 국가를 최근 14일 이내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다.

한국 국민 가운데 바레인 거주허가증 보유자는 입국이 가능하지만, 의료검사와 격리 등 강화된 검역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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