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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9-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2.19.2020 07:41 AM 수정 02.19.2020 07:46 AM 조회 3,439
1. 미 보건당국은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 발병하는 비율과 치사율이 비교적 매우 낮다면서, 지나친 우려를 경계하고 나섰다. 치사율은 2%로 사스의 14% 보다 훨씬 낮다는 지적이다.

2. 코로나19 확산을 틈타 개인정보나 자산을 탈취하고, 컴퓨터를 악성 소프트웨어에 감염시키기 위해, WHO나 CDC 같은 국제 보건당국을 사칭한 '피싱 이메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3. 한국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22명이 늘어, 모두 53명이 됐다. 대구·경북에서만 20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는데, 이미 한국내에서도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됐다는 진단이다.

4. 중국의 사망자 수가 2천명을 넘어서고 확진자 수도 7만4천명을 넘어섰다, 한편 중국 정부가 마침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에어로졸’, 즉 공기를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는 걸 인정했다.

5. 하버드대학교가 아시아계 미국인 지원자의 입학을 차별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던 단체가 학교 측 손을 들어줬던 지난해 법원 판결이 번복돼야 한다고 항소법원에 촉구하고 나섰다.

6. 오늘 저녁 6시부터 제9차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TV 토론이 NBC를 통해 중계된다. 이번 토론회는 사실상 처음으로 참가하는 ‘마이클 블룸버그 청문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7. 버니 샌더스 측은 아이오와 민주당이 샌더스와 피트 부티지지가 사실상 동률이라는 개표 재점검 결과를 내놓자, 코커스 투표에 대한 부분 재검표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8.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클 블룸버그를 향해 금권선거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자신의 마이클 블룸버그의 러닝메이트 설을 부인했다.

9. 트럼프 대통령의 잇단 트윗 때문에 업무를 보기 힘들다고 공개적으로 토로한 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그후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을 계속하자 사임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 트럼프 대통령이 보좌진의 반대에도 자신의 지인과 측근이 대거 포함된 11명에 대해 사면과 감형을 단행했다. 사면권을 정치적 보상 수단으로 사용하는 노골적 권력남용이라는 지적이다. 

11. 어제와 오늘 LA에서 천4백만달러의 모금 행사를 벌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서 라스베이거스와 피닉스, 그리고 콜로라도 스프링스 등 나흘간의 서부 유세 일정을 계속한다.

12. LA 한인회가 3월 3일 치뤄지는 예비선거에서 한인들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투표 관련 소책자 제작 배포는 물론, 우편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13. 애너하임, 어바인 등 O/C 남부 지역을 커버하는 CA 주 상원 37지구에 도전하는 데이브 민 UC어바인 법대 교수가LA한인타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14.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4.3%p 급락하면서 43.1%,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2.5%p 오른 52.7%로 나왔다. 지지율 급락은 문 대통령 핵심지지층이었던 40대의 대거 이반 때문이었다.

15.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항소심에서 총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약 57억8000만원을 선고받고 재수감됐다. 법원은 '다스'의 실소유주도 사실상 이 전대통령이라고 다시 결론지었다.

16. 미국은 신화통신을 비롯한 중국 5개 국영언론사가 중국 정부의 이해에 따라 움직인다는 판단을 내리고 관련 규제에 나섰다. 대중 압박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17. 사인훔치기 건과 관련해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금속 쪼가리로 비하한 롭 맨프렛 커미셔너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자  본인이 즉각 사과했으나, 파장은 계속 커지고 있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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