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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우편투표’ LA 한인회서 도움받으세요!

이황 기자 입력 02.18.2020 04:50 PM 수정 02.18.2020 04:52 PM 조회 2,479
https://youtu.be/LNBEZgjA1YI
[앵커멘트]

LA 한인회가 다음달 (3월) 3일 치뤄지는 예비선거에서 한인들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LA 한인회는 올해 처음으로 투표 참여 방법과 홍보 등이 수록된 소책자를 제작해 한인 유권자들에게 발송하는 것은 물론 유권자 등록에 이은 우편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효과음>

3월 예비선거가 2주 남짓 남은 가운데 LA 한인회가 한인 유권자 결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여온 LA 한인회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어와 영어로 된 예비선거 관련 소책자를 제작합니다.

LA 한인회 스티브 강 부회장입니다.  

<녹취 _ LA 한인회 스티브 강 부회장>

LA 한인회 소책자에는 투표 센터(Vote Center) 위치와 선거 방법, 참여를 호소하는 메시지 등이 수록됩니다  

소책자가 완성된 이후에는 정치 데이터 전문 업체 PDI에 LA 시 등록 유권자로 등재된 한인들의 정보를 바탕으로 한 만 5천 – 2만 가구에 이달(2월) 말까지 발송됩니다.

<녹취 _ LA 한인회 스티브 강 부회장>

이와 더불어 LA 한인회는 한인들의 우편 투표 참여 독려와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LA 한인회는 회관 강당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하고 방문하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한국어 ‘우편투표 참여 방법’ 영상을 상영하고 있습니다.

또 임직원들이 우편투표 용지를 지참해 방문한 한인들에게 일일이 기입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30 – 40 여명의 한인이 우편투표 용지 기입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LA 한인회 제프 리 사무국장입니다.

<녹취 _ LA 한인회 제프 리 사무국장>

제프 리 사무국장은 올해 예비선거에 출마한 후보 수와 정보가 너무 많아 우편투표 용지 기입시 실수할 가능성이 높고 사소한 실수는 무효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의문점이 있을 경우 주저하지 말고 LA 한인회를 방문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한편, LA 한인회는 예비선거 관련 소책자 발송과 우편투표 독려 캠페인을 병행한 뒤 예비선거 당일인 다음달(3월) 3일 이후 대대적인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또 한차례 전개한다는 계획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후멘트]

LA 한인회는 우편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을 위한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자원봉사자 지원 문의는LA 한인회 사무국(323 - 732 – 0700)으로 하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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