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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12월 실업률 3.9%.. 신규일자리 12,600개

주형석 기자 입력 01.25.2020 01:46 PM 조회 2,732
CA의 지난 달(12월) 고용지표가 계속해서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CA EDD, Employment Development Department는 지난 달 실업률이 3.9%라고 어제(1월24일) 발표했다.

3.9%는 역대 CA 실업률 최저치 기록으로 CA는 지난 10월 이후 3개월 연속 3.9%를 유지했다.

CA EDD, 고용개발부는 또, CA 신규일자리가 지난 달 12,600개가 새롭게 창출됐다고 전했다.

12,600개 신규일자리는 농업을 제외한 이른바 ‘비농업 부문’ 수치다.

지난 달 12,600개 신규일자리 창출로 CA는 118개월 연속 일자리 창출을 지속했다.

지난 2010년 2월 이후 일자리 창출이 9년 10개월째 CA에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CA EDD, 고용개발부에 따르면 2010년 2월 이후 지난 달(12월)까지 CA에서 34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CA 일자리 창출이 지난 달에도 지속된 것은 6가지 산업에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인데 특히, 전문직과 서비스직에서 6,500개 일자리가 나왔다.

과학적 연구와 개발이 조화를 이루면서 관련 직종에서 일자리가 새롭게 많이 창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정보 산업 분야에서는 지난 달(12월) 신규 일자리가 그 전달인 11월에 비해 오히려 39,000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 산업과 음반 레코딩 등에서 자동화 무인 시스템이 대세가 되면서 일자리가 줄어든 것이 주요한 원인이 됐다.

손성원 Loyola Marymount University 경제학 교수는 CA 주의 경제적 기반이 단단하다는 것이 긍정적 요인이지만 노동력 부족 현상과 美中 무역전쟁 여파 등을 부정적 요소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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