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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1.23.2020 07:40 AM 조회 3,447
1. 9시간에 걸쳐 이틀차 일정을 마무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상원 탄핵심리가 오늘 10시부터 속개된다. 오늘도 민주당 탄핵소추위원단이 트럼프 대통령이 유죄인 이유에 대해 변론을 펼친다.

2. 한편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했다가 워싱턴으로 돌아 온 트럼프 대통령은 무려 150개의 트윗을 날리며 자신의 하루 최다 트윗 기록을 경신하는 등, 누구보다도 가장 바쁜 하루를 보냈다.

3. 내일부터 시작돼 나흘간 이어지는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한국의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기차역과 터미널, 공항 등이 차츰 붐비기 시작하면서, 고속도로에서는 귀성길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4. 중국이 전격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우한시를 완전 봉쇄해 유령도시가 된 가운데, 오늘 아침 황강과 어저우 등 두 도시에 대해서도 추가로 완전 봉쇄령을 발표했다.

5. ‘우한 폐렴’으로 인한 17명의 사망자 중 절반 가까이가 80대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나이는 73.3세로 절반 정도는 간경화, 고혈압, 뇌경색, 당뇨병, 파킨슨병 등 기저 질환을 갖고 있었다. 

6. 한편 하루에도 수만명이 오가는 LA국제공항이 미국의 ‘우한 폐렴’ 확산의 기점이 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검역 강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주민의 우려 불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 지휘부 대학살에 이어, 청와대와 조국 전 장관 관련 수사를 지휘해 온 차장검사 4명을 모두 교체했다. 야당들은 2차 대학살이라며 청와대의 보복인사로 규정했다.

8. 조국 전 장관 아들의 인턴증명서를 허위발급한 혐의를 받는 최강욱 청와대 비서관에 대한 불구속기소 건을 두고 추 장관과 검찰이 또 정면충돌했다. 추장관은 결국 검찰 수사팀에 대해 감찰에 들어갔다.

9.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한국인 교사 4명과 현지인 3명이 실종된 지 7일째인 오늘, 사고 현장 수색이 사실상 잠정 중단됐다. 한국 수색팀은 귀국을 결정했고, 네팔 수색대도 모두 철수했다.

10.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처음으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지지율이 27%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24%를 앞지르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내달 초 주별 경선을 앞두고 상승세 지속 여부가 주목된다.

11. 테슬라가 사상 최초로 시가총액 천억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도요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세계 차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의미라는 평가가 나온다.

12.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말싸움 끝에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행인 1명이 숨지고, 최소 7명이 다쳤다. 사상자는 모두 인근을 지나던 행인들로 알려졌다.

13. 산불 때문에 호주 수도 캔버라의 공항 운영이 중단됐다. 산불 진화에 투입된 소방 항공기가 추락하면서 지원에 나섰던 미국인 3명이 숨지는 사건도 일어났다.

14.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국제사법재판소 미얀마 정부에 소수민족 로힝야족 집단학살을 막기 위해 권한 내의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명령했다

15. LA레이커스가 뉴욕 닉스를 100:92로 누르고 35승9패를 기록했다. 클리퍼스는 폴 조지, 카위 레나드, 패트릭 베벌리 등 주전 3명이 빠진 가운데 어틀랜타 혹스에게 102:95로 져 31승14패가 됐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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