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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동물원서 20여년만에 ‘아기 고릴라’ 태어나

문지혜 기자 입력 01.19.2020 12:27 PM 수정 01.19.2020 12:28 PM 조회 4,900
이번 주말 LA동물원에서 아기 고릴라가 태어나는 경사가 났다.
오늘(19일) LA동물원은 멸종위기에 처한 ‘서부 로랜드 고릴라’(western lowland gorilla)가 20여년만에 처음으로 새끼를 낳았다고 발표했다.

어제(18일) 아침 세상에 나온 아기 고릴라는 25살인 엄마 고릴라 ‘엔지아’(N'djia)와 당분간 캄포 고릴라 리저브(Campo Gorilla Reserve)에서 생활하게된다.

동물원 측은 모녀 고릴라가 준비되는대로 32살의 아빠 고릴라 ‘켈리’(Kelly)와 합사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LA동물원의 데니스 베렛 디렉터는 서부 로랜드 고릴라의 종 보존을 위한 역사적인 탄생이라며, LA주민들은 아기 고릴라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LA동물원의 입장권 가격은 성인은 22달러, 2살~12살 사이 어린이는 17달러다.

동물원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픈한다.

문의:www.lazo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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