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탄핵 변호인단에 '클린턴 수사 특검' 등 3명 합류

라디오코리아 | 입력 01/17/2020 13:20:10
글자크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인쇄하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원 탄핵심판 변호인으로

케네스 스타 전 특별검사와 로버트 레이 전 특검,

앨런 더쇼위츠 전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등 3명이 합류할 것이라고

CNN과 로이터통신이 오늘(17일) 보도했다.

CNN과 로이터는 트럼프 대통령 법률팀과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들 3명이

팻 시펄론 백악관 법률고문과 트럼프 개인 변호사인

제이 세큘로우가 이끄는 변호인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들 모두 미국 내에서 저명한 법조인이다.

스타 전 특검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스캔들을 수사한 인물이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 사건으로 하원 탄핵소추를 거쳐

상원 탄핵심판에 회부됐으나 무죄 결정을 받았다.

레이 전 특검은 스타에 이어 특검직을 넘겨받아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의 부동산투자 관련 의혹인

'화이트워터 스캔들' 등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더쇼위츠 전 교수는 아내 살해 혐의로 기소된

미식축구 스타 OJ 심슨을 변호하는 등 숱한

형사사건을 맡아 무죄를 끌어낸 유명 변호사 출신이다.

로이터는 트럼프 대통령의 고문인 팸 본디

전 플로리다주 검찰총장도 변호인단에

합류할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AP는 시펄론 법률고문과 세큘로우 변호사가

변호인단에서 주도적 역할을 맡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