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지구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하는 영 김 후보가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의 ‘임팩트 있는 여성’ ‘Woman of Impact’에 선정됐다.
폴리티코는 올해로 7년째 매년 ‘Woman of Impact’ 상을 수여하는 가운데 올해는 2천여 명에 달하는 후보들 중 최종 수상자 4명에 영 김 후보가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폴리티코가 나눈 ‘Running’과 ‘Leading’, ‘Earning’ 그리고 ‘Building’ 등 네 개 부문 가운데 영 김 후보는 ‘Running’ 출마 부문에서 뽑혀 상을 수상했다.
폴리티코는 한국에서 이민온 영 김 후보가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함으로써 오렌지카운티, CA주 유권자들이 생각하는 보수적인 공화당 후보 모습에 도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영 김 후보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전국에 여성들이 각자의 커뮤니티에서 열심히 투쟁하고 있다면서 이들 편에 선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더 많은 여성들이 발벗고 나서 연방의회에 도전하면 공화당도 한층 더 강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