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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12.10.2019 07:40 AM 수정 12.10.2019 07:41 AM 조회 2,678
1.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탄핵 사유로 '권력남용'과 '의회방해'를 적시한 탄핵소추안 내용이 잠시 전 공개됐다. 이 탄핵소추안은 이달 말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2. 북한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미국이 유엔 안보리 카드로 압박하고 나섰다. 내일 미국 요청으로 열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도발확대 가능성을 논의하는 안보리 공개회의에는 한국도 참가한다.

3. 연방 의회가 주한미군의 규모를 2만8천명으로 유지하는 내용이 포함된 내년도 국방예산안에 합의했다. 또 북한과 거래하는 금융기관도 대북 제재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4.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초 북한에 경고 신호를 보내기 위해 한국 거주 미국 민간인 소개령을 내리길 원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전쟁 위기로까지 치달았던 미국과 북한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전환점을 맞았다는 지적이다.

5. 불법 월경으로 체포되는 불법이민자들이 6개월 연속 급감하면서, 이른바 트럼프 대통령의 ‘멕시코 대기 정책’이 실효를 거두며 ‘국경위기’를 완전 해소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6. 트럼프 행정부와 모든 이슈에 대립각을 나타내는 CA 주가 내년도 연방정부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숙자 문제 해결 등으로 요청한 70억 달러의 예산 집행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7. 내년 4월 초 치러질 제 21대 한국 국회의원 선거에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LA의 재외선거인 등록이 399명으로 매우 저조함에 따라, LA총영사관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8. 남가주 평균 개솔린 가격이 35일째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갤런당 40.2센트가 내려갔다. 오늘 LA 평균가격은 갤런당 $3.72로 당분간 하락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9.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4일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청와대는 한·일과 한·중 간 양자 정상회담을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0.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에서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수정안이 잠시 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올해 예산보다 무려 9.1% 증가한 총 512조2천504억원 규모다.

11. 한편 올 10월까지의 통합재정수지가 11조4천억원 적자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세 수입은 줄어드는 데 지출이 눈덩이처럼 커지면서 중앙정부 채무는 700조 원에 육박했다.

12. 경기도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빈소에 한솥밥을 먹었던 옛 대우그룹 관계자들과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13. 다자 무역 체제를 이끌어온 세계무역기구, WTO가 보호 무역주의와 미국 우선주의를 외치는 미국의 몽니에 못이겨, 결국 출범 24년 만에 '개점 휴업'에 들어가게 됐다.

14. 유고 내전을 주도한 세르비아계를 두둔하고 인종 청소를 부정하는 등의 언행으로 비판을 받아온 오스트리아 작가 페터 한트케에 대한 노벨 문학상 시상을 앞두고 시위가 벌어지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15.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2 축구 대표팀이 동남아시아 게임 60년 역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다. 베트남은 잠시전 끝난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를 3:0으로 꺾고 역사적인 우승컵을 안았다.

16. 고향 팀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엄청난 야유 속에서도 36득점한 폴 조지의 활약에 힘입어 클리퍼스가 110:99로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18승 7패를 기록했다.

17.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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