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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5일 주요 한인사회 소식

문지혜 기자 입력 12.05.2019 01:48 PM 조회 1,609
LA한인타운을 관할하는 LAPD 올림픽 경찰서가 어제(4일) 연말연시 범죄 예방 컨퍼런스를 열고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올림픽 경찰서는 올해 한인타운 일대 빈집털이는 지난해에 비해 144건 줄었지만, 공공장소에서의 절도 사건은 155건이 늘었다고 밝혔다.

또 주차된 차량 내부의 귀중품이 노출돼 범죄의 타겟이 되기도 한다면서 한국어, 영어, 스패니시로 적힌 도난 방지 안내문을 유리창에 끼워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운전자들에게 교통티켓과 유사하게 생긴 안내문이 있어도 당황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데이빗 류 LA 4지구 시의원이 4년여간 추진해온 부동산 개발업자들의 정치후원금 제한 조례안이 어제(4일) LA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부동산 개발사와 정치인들간 유착 고리를 끊기위해 제정된 해당 조례안은 오는 2022년 11월 선거부터 적용된다.



미주 한인 이민 117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됐다.

미주한인재단 LA지부는 내년 1월 12일 연방의원 등 주류 정치인, 타인종들이 함께하는 한인 이민 117주년 기념식을 계획하고있다고 밝혔다.

이어 1월 13일에는 LA시와 카운티 정부에서 미주 한인의 날 17주년 선포식이 열리고, LA한인회와 굿사마리탄 병원에서는 태극기 게양식도 개최된다.



LA한인타운 올림픽과 버몬트 애비뉴 교차로 남서쪽 부지(1000 S. Vermont Ave. LA)에 위치한 주유소와 메디칼 건물, 주거용 건물을 철거하고 228 유닛의 7층 주상복합 건물 ‘한남 플레이스’를 신축하는 개발안이 어제(4일) LA시의회의 승인을 받아 확정됐다.

하기환 전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전체 유닛의 5%는 중간소득의 50~80%를 버는 저소득층에 배정된다.



한인가정상담소가 어제(4일) 오픈뱅크 직원들과 위탁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해 오는 7일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전달할 계획이다.

수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는 오픈뱅크는 비영리단체 후원, 봉사 활동 등을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있다.



피터 김 라팔마 부시장이 시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3일 열린 라팔마 시의회 정기회의에서 시의원 5명은 투표를 통해 피터 김 부시장을 시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피터 김 신임 시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 동안 시장직을 수행한다.



한인 최초로 LAPD 서열 3위 계급인 부국장(Deputy Chief)에 오른 도미니크 최씨가 내년 1월 1일부터 마이클 무어 국장의 비서실장(Chief of Staff)을 겸직한다.

비서실장은 무어 국장 곁에서 LAPD 행정 운영 전반을 챙기는 핵심 요직이다.



LA한국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가 주최한 ‘제 15회 다리 어워드’가 지난 3일 인터콘티넨탈 센츄리시티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영화 기생충을 북미에 배급한 톰 퀸 네온 대표가 올해의 인물상을 수상했다.



가주한미식품상협회(KAGRO)는 오는 9일 저녁 6시부터 LA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2019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갖는다.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부에나팍 베티 초등학교(Gordon H Beatty Elementary School)가 결국 내년부터 6, 7, 8학년이 다니는 중학교로 변경된다.

최근 교육위원회 미팅에서 결정된 사안으로, 레이먼 미라몬테스 교육감은 현재 부에나팍 교육구내 중학교가 한 곳 뿐이며, 초등학교 입학생도 줄고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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