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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빗길에 새벽부터 교통사고 잇따라..안전운전 해야

박현경 기자 입력 12.04.2019 05:58 AM 수정 12.04.2019 07:28 AM 조회 2,872
남가주에 비가 내리면서 새벽부터 각 프리웨이에는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교통정보 사이트 SigAlert.com에 따르면 오늘 새벽 4시 30분쯤 이스트 LA지역 710번 프리웨이 북쪽방면에서  60번 프리웨이 동쪽방면으로 이어지는 곳에서 대형 트럭이 사고를 일으켰다.

이 트럭의 차체 일부분은 고가도로 밖으로 튀어나가 아슬아슬하게 매달렸고, 프리웨이 전 차선은 폐쇄됐다. 

그런가하면 오늘 새벽 5시 40분쯤에는 유니버셜 시티의 101번 프리웨이 남쪽방면에서 한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보고돼 한때 프리웨이가 차단됐다.

새벽 3시 30분쯤에는 실마 지역 5번 프리웨이 남쪽방면에서 대형 트럭 두 대와 다른 차량 한 대가 연루된 충돌사고로 역시 일부 차선이 통제됐다.

새벽 2시쯤 온타리오 지역 10번 프리웨이 서쪽방면에서는 차량 전복사고가 발생해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가 출동했다.

CHP는 빗길이 미끄러운 만큼 운전자들에게 각별히 안전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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