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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시민들, 런던 브리지 흉기 테러 용의자 제압

주형석 기자 입력 11.30.2019 07:17 AM 조회 2,306
英 런던의 대표적 명소인 런던 브리지 인근에서 어제(11월29일) 흉기테러 사건을 일으킨 용의자가 런던 시민들에 의해서 제압된 것으로 나타났다.

BBC와 로이터 통신 등은 현지 시간 어제(11월29일) 오후 2시쯤 런던 브리지 인근 건물에서 칼부림을 한다는 신고 전화가 접수됐고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용의자가 이미 제압된 상태였다고 보도했다.

현장인 런던 브리지 부근에 있던 다른 시민들이 용의자로부터 흉기를 빼앗고 제지하고 있던 상황이었고 경찰관들이 나타나자 이 용의자가 런던 브리지 위로 도주했다.

경찰관들은 이 용의자에게 여러발 총격을 가해 사살했다.

BBC는 어제 사건 발생 당시 런던 브리지 위에서 여러 남성들이 한 남성을 제지하는 모습이 목격됐다며 경찰이 신속히 도착해 이 남성에게 여러 발의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보리스 존슨 英 총리는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물리적으로 개입한 시민들의 특별한 용기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며 힘을 합쳐 용의자를 제압한 런던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영국이 결코 이런 공격에 겁먹거나, 분열되거나, 위협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의자는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했고 3명에 부상을 입혔다.

런던 경찰은 용의자 사살 후 기자회견을 통해 용의자가 몸에 폭발물로 보이는 장치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사결과 이 장치는 가짜 폭발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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