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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오늘밤부터 비..산간지대에는 ‘첫 눈’ 예보

박현경 기자 입력 11.19.2019 05:46 AM 조회 4,450
남가주 일대 오늘밤(19일)부터 비가 내리고  산간지대에는 올 겨울시즌 첫 눈이 내릴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늦은 밤부터 보슬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20일) 아침 출근 시간대에는 빗줄기가 굵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남가주에서도 특히 인랜드 엠파이어와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에는 0.5인치~ 1인치에 가까운 강우량이 예상된다.

LA카운티의 경우 0.25인치~0.5인치 강우량으로 다른 지역보다는 비가 약하게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비는 내일 밤쯤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비가 예보되면서 최근 산불이 발생했던 지역에는 산사태와 홍수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그런가하면 고도 6천 5백 피트 이상 산간지대에는 2~4인치의 눈이 내리며 한층 높은 고도에는 5~10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국립기상청은 예상했다.

오늘 LA와 오렌지카운티의 낮 최고기온은 70도대 중후반에 달하지만 내일부터는 비가 내리면서 60도대 중반으로 뚝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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