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그라나다 힐스 지역에 개스관이 파손돼 일부 대피령이 내려졌다.
남가주 개스컴퍼니는 어제(13일) 만 7천 블럭 웨스트버리 드라이브에 개스관 검사를 하기 위한 준비를 하다 개스관이 파손됐다고 밝혔다.
LA소방국은 현장에 출동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6가구에 대피령을 발령했다.
이후 남가주 개스컴퍼니 직원들이 추가로 나와 개스 누출을 막고 개스관을 고치는 작업을 벌였다.
남가주 개스컴퍼니는 작업이 이뤄지는 동안 주민들이 천연개스 냄새를 맡을 수도 있지만 건강과 안전에는 무해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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