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만 수험생 찾아온 '수능 한파'…전국 1천185개 시험장서 응시

라디오코리아 | 입력 11/13/2019 1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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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은 오늘 수능 시험날입니다.
LA시간 조금전인 오늘 오후 3시 40분부터 전국 1,185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시작됐습니다.
특히 수능 한파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방에는
때이른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5년만에 가장 추운 수능일인 오늘 학부모님들은 얼마나 마음을 졸이며 하루를 보내실까 싶습니다.

<리포트>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조금전 전국 1185개 시험장에서 시작됐습니다.
시험은 LA시간 오늘 오후 3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진행됩니다.

올해 수능은 54만8734명이 지원했습니다.
지난해보다 4만6190명 줄어든 규모입니다.

시험장이 설치된 관공서의 출근 시간은 평상시보다 1시간 늦춰졌고
영어 듣기평가 시간 전후인 LA시간 오늘 저녁 8시 5분부터 40분까지
전국 모든 공항에서 비행기가 뜨고 내리지 않습니다.

오늘 시험장 주변을 운행하는 열차와 전철도 최대한 천천히 운행하고
생활 소음과 교통 통제를 위해서 경찰관 9000명도 투입됩니다.

오늘 수능은 5교시까지 보는 수험생을 기준으로
LA시간 내일 새벽 0시 40분에 끝나겠고,
수능 성적표는 다음 달 4일 배부됩니다.

이수정 서울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