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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10.31.2019 07:50 AM 조회 1,676
1. 이 시간 CAL 주에선 무려 12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강풍은 오늘 저녁까지 예상되고 있어 진화가 쉽지 않은 가운데, 새로운 산불이 이어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2. O/C 풀러턴에서 어젯밤 산불이 발생해 11에이커를 태우면서 한때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가 해제됐고, 오늘 아침엔 샌버나디노 카운티와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3. 내년부터 시행되는 CAL주 렌트 컨트롤에 앞서, 올해 중에 건물주가 렌트비를 9% 이상 인상할 경우 LA시가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올해 말까지 한시적인 조치여서 추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4. LA 한인회가 시 정부에 타운을 포함한 ‘윌셔 지역 커뮤니티 플랜’ 제출을 준비 중인 가운데, 한인은 물론 윌셔 지역 내 각 주민의회의 의견 수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 연준이 어제 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으나 추가 인하는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로써 올해에만 세번 인하되면서 기존 금리가 1.50~1.75%로 내려갔다.

6. 대학 학자금 융자 빚으로 신음하고 있는 대졸 종업원들을 위해, 융자 상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해엔 4%에 불과했으나 올해엔 8%로 두배나 급증했다.

7. 북한이 또다시 동해상으로 두발의 단거리 발사체를 쏘아올렸다.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 모친상에 조의문을 보내오면서 잠시 제기됐던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가 무색해지고 말았다.

8. 가족이 운영해온 학교법인 웅동학원에서 채용 비리와 위장 소송 등을 저지른 의혹을 받는 조국 전 장관의 동생에게 영장이 발부되면서 결국 검찰에 구속됐다.

9. 칠레가 다음달로 예정된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전격 취소함에 따라 미중 정상의 '무역 담판'은 다른 곳에서 열리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 장소를 물색 중이며 곧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 대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아직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근소한 차이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격차는 넉달 전보다 반으로 줄었다.

11. 민주당 연방 하원이 지난달 전격 경질된 존 볼턴에게 다음 주 출석을 요구했으나, 본인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하원의 탄핵 조사에 자발적으로 출석해 증언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12. 중국 공산당이 제19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시진핑 국가 주석에게 오히려 힘을 더 실어주었다. 일각에서 나돌았던 문책론으로 인한 시진핑 후계 구도는 전혀 언급이 없었다.

13. 최근 강진이 두 차례 발생한 필리핀에서 또 6.5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사망했다. 한편 파키스탄에선 달리던 열차에서 조리용 가스통이 폭발해 70여명 이상이 숨졌다.

14.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시사회가 어제 이집션 시어터에서 열렸다. 내년 2월 아카데미 상을 겨냥한 본격적인 헐리웃 입성이라는 평가이다.

15. 워싱턴 내셔널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6 - 2로 승리하면서, 창단 50년 만에 메이저리그 정상에 처음으로 올랐다. MVP엔 2승을 올린 선발 스테픈 스트라스벅이 선정됐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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