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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0.30.2019 05:21 PM 조회 2,222
1.강력한 산타애나 강풍의 영향으로 남가주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시미 밸리와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타고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2.오늘 오후 다이아몬드 바 지역 57번 프리웨이를 따라 발생했던 산불은 다행히 진화됐다. 브레아 캐년 로드 인근에서 시작된 산불로 16에이커가 전소됐지만 한시간 반 만에 진화됐다.

3.내년 1월1일 렌트컨트롤 법안 시행전에 건물주가 9% 이상의 렌트비를 올릴 경우 추가인상분을 LA시정부가 보조해주기로 했다. 다만 보조금 지급은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4.LA통합교육구가 전자담배 쥴사를 상대로 제기된 집단 소송에 합류했다. 다양한 향이 첨가된 전자담배로 인해 10대 청소년들의 흡연률이 급증하면서 이를 막기 위해 홍보와 단속에 많은 예산을 사용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5.LA국제공항 내 우버와 리프트 그리고 택시의 픽업 서비스 장소가 바뀌면서 첫날부터 우려대로 대란이 일었다. 새로운 픽업시스템이 시작된 어제 적은 교통량에도 불구하고 승객들은 긴 대기 시간에 요금 부담까지 떠안아야 했다.

6.LA시가 내년부터 한인타운을 포함한 윌셔 지역 개발 계획 수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LA한인회가 주민들의 의견 수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윌셔 지역내 각 주민의회 등 10곳에서도 다양한 의견수렴 미팅을 갖는다.

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백악관 러시아 담당 국가안보보좌관이 사임을 밝혔다. 팀 모리슨 보좌관은 하원 탄핵조사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할 예정이었다.

8.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조사를 주도하고 있는 민주당 하원이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증인으로 소환했다. 다만 볼턴 전 보좌관이 증인으로 나설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9.크리스토퍼 레이 연방수사국 FBI국장은 북한과 중국, 이란이 내년 대선에 관여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레이 국장은 이들 세나라는 선거와 관련해 소셜미디어의 허위정보 유포 노력처럼 악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관여에 분명히 관심이 있다고 평가했다.

10.트위터가 202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 광고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잭 도시 트위터 CEO는 정치적 메시지 접근에 대한 결정이 돈에 타협해선 안된다면서 대선 후보와 선거 관련 광고는 물론 민감한 정치적 이슈에 대한 광고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11.미주 한인들이 북한의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돕는 이산가족 상봉법안이 하원 외교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법안에는 한미 정부가 미국내 한인들과 함께 이들이 북한에 있는 가족과 상봉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

12.미북 비핵화 협상이 계속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이 비핵화에 대한 서로 다른 정의를 가장 큰 근본적인 문제점으로 꼽았다. 울브라트 전 장관은 미북이 비핵화 정의에 합의할 수 없다면 어떤 합의도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3.칠레가 국내 시위 사태를 이유로 다음달로 예정됐던 APEC정상회의 개최를 전격 취소하면서 미중 무역협상 일정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미중 정상은 APEC 정상회의에서 무역협상 1단계 합의에 공식 서명하는 것을 추진해왔다.

14.연방준비제도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다. 다만 연준은 이번 회의를 끝으로 금리인하 행보를 일시 중단하고 향후 경기 흐름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취했다.

15.오늘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와 제롬 파월 의장의 완화적인 발언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115.27포인트, 0.43% 상승한 27,186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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