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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9.20.2019 06:49 PM 조회 2,354
1.LA시가 노숙자 위기를 겪으면서 거리 곳곳에 쓰레기 더미가 쌓이고 쥐가 들끊고 있는 가운데 전염병인 나병이 창궐할 수 있다는 루머까지 확산해 주민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하지만 이는 근거가 부족한 명백한 거짓으로 드러났다.

2.연방정부가 현재 차량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철회한다고 발표함에 각 주정부가 반발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를 주축으로 23개주가 함께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LA시도 이에 동참했다.

3.최근 한 한인여성이LA한인타운을 돌며 무전취식하는 통에 업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이 여성은 음식을 먹을 뒤 계산하지 않고 다른 손님들에께 까지 행패를 부리는 등 영업방해까지 하고 있지만 업주들은 다른 피해를 입을까 신고 조차 못하고 있다.

4.취업이민의 국가별 쿼터 폐집버안이 연방상원에서 실패해 한인 영주권 대기자들이 악몽을 일단 피했다. 연방상원은 하원에서 압도적 지지로 통과됐던 국가별 쿼터 폐지 법안을 표결에 부치려 했지만 퍼듀 상원의원의 제동으로 표결 자체가 무산됐다.

5.이웃과 더불어라는 주제로 제46회 LA한인축제가 다음주 화려한 막을 올린다. LA한인축제는 오는 26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나흘간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펼쳐진다.

6.미국이 이란 국영은행에 대한 경제 제재를 단행해 돈줄부터 차단하고 군사 옵션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은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정권의 돈줄을 차단하는 제재를 단행했으며 저강도와 고강도 군사옵션을 검토하고 있다.

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관계 구축을 재임 기간 미국에서 일어난 가장 좋은 일로 꼽으면서 북한의 잠재력을 거듭 거론했다.

8.미 국무부는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가 비핵화 해법과 관련해 단계적 접근 입장을 재확인한 것과 관련해 시간과 장소가 정해지면 관련 논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9.열대성 저기압 이멜다가 몰고온 폭우로 텍사스주 남동부 휴스턴과 인근 도시에 큰 수해가 닥쳤다. 현재까지 4명이 숨졌는데 물에 갇혀 고립돼 있다 구조된 주민들이 수천명에 달해 인명 피해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10.미국과 중국의 실무급 무역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다. 미중 양측이 서로 선의의 조치를 내놓으면서 스몰딜 기대다 커졌지만 중국 측 당국자들이 미국 농가를 방문하는 일정을 돌연 취소하면서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11.오늘 뉴욕증시는 중국 무역협상단이 미국 농가 방문을 전격 취소한 여파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159.72포인트, 0.59% 하락한 26,935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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