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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올림픽가 인근 주택서 대형 화재

박현경 기자 입력 09.20.2019 06:27 AM 수정 09.20.2019 10:29 AM 조회 8,722
(1가 인근 차고 화재, 사진 제공: 청취자 John Kim)
어젯밤(19일) LA한인타운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어젯밤 8시 55분쯤 900 블럭 사우스 샌앤드류스 플레이스에 위치한 2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한인 상업용 건물이 즐비한 올림픽 블러바드와 인접한 주택이었다.

불길과 이로 인한 시커먼 연기는 상당히 높이 치솟으며 올림픽 블러바드에 있는 인근 가게들로 향해 자칫 재산피해가 커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38명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여 15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고 인근 업소들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그런가하면 어제 저녁 7시쯤에는 3900 블럭 1가, 마리포사 애비뉴 인근 1가에 위치한 한 차고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이번 화재로 인근 전신주가 불에 탔지만 다른 건물로 불이 옮겨붙지는 않았다.

또 부상자도 다행히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국은 각각의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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