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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3.26.2019 07:41 AM 조회 1,666
1. 지난 22개월 간 탄핵까지 거론하며 특검 수사결과 발표를 고대해 온 민주당과, 이를 집요하게 파헤쳐 온 언론은 정작 수사 결과가 ‘증거없음’으로 마무리되자 허탈감과 함께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2. 민주당이 내년 대선까지 정국을 이끌어갈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 하원 상임위원장들이 뮬러 특검보고서의 전면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으나, 당 내부에서도 자정의 목소리가 커졌다.

3. 국방부가 국경장벽 건설을 위해 최대 10억 달러의 예산 전용을 승인했다. 육군 공병단을 동원해 애리조나 주에 57마일의 장벽을 설치하고 유지하는데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4. 국가안보를 이유로 강행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격이 합법으로 판정됐다. 미 국제무역법원은 수입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대통령의 고율 관세와 제한 조치는 헌법에 부합한다고 결정했다.

5. 납세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택스 리펀드, 즉 세금환급금이 2015년분만 해도 14억달러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IRS는 지금이라도 속히 2015년도분 세금보고를 하고 찾아갈 것을 권고했다.

6. 미국이 세계 최초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동시다발 요격실험에 성공했다. 대북 냉각기에 미국이 이 같은 시험을 진행한 것을 놓고 강력한 경고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7. 존 리와 애니 조, 두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며 제 2의 한인 시의원 배출 기대를 높이고 있는  LA 시 12지구 보궐선거가 두 달 남짓 남았으나 정작 한인들의 관심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8. 지난 해 무산됐던 CAL 주와 한국간의 운전면허 상호인정법안이 최근 재추진되면서 어제 첫 관문을 통과했다. 많은 절차들이 남았지만 빠르면 오는 8월 최종 승인될 수 있게 됐다.

9. 타운 곳곳에 방치된 전동 스쿠터 관련 민원이 대폭 증가하자 LA시 당국이 강경대응을 결정했다. 스쿠터 업체들이 2시간 안에 해당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퍼밋을 취소시키겠다고 밝혔다.

10.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경영권 수성은 장담할 수 없게 됐다.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오늘 오후 주주총회에서 실시될 조 회장의 이사 재선임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결정했다.

11.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비핵화 약속에 대해 두번 속으면 속은 사람이 바보라면서 김정은이 핵폐기에 대한 소위 '전략적 결단'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2.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법조계에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전 정권의 김기춘, 조윤선 사례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다.

13. 바른미래당이 내분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이언주 의원이 손학규 대표를 향해 ‘찌질하다’고 발언하자, 당은 이 의원이 ‘오물투척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14.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이스라엘의 골란고원 주권을 공식 인정하는 포고문에 서명을 강행하자 국제사회는 이 같은 결정을 인정할 수 없다면서 일제히 비판을 쏟아냈다.

15. 미국에서 과거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생존자 및 유족들이 일주일 새 3명이나 스스로 삶을 등졌다. 어제에도 지난 2012년 발생한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유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 트럼프 대통령과 염문설을 주장했던 전직 포르노 배우 스테파니 클리퍼드의 전 변호인 마이클 아베나티가 나이키로부터2천5백만 달러를 갈취하려 한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17. 오늘 새벽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전반 손흥민의 선제골과 후반 이재성의 추가골로 세계 랭킹 12위의 강호이자 난적 콜롬비아를 2:1로 꺾었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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