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인근 실버레이크 지역에서 한 여성을 친 뒤 숨지게 한 뺑소니범 검거에 나섰다.
LAPD는 오늘(16일) 새벽 6시쯤 1800 블락 하이페리온 에비뉴에서 뺑소니 사고가 발생해 여성 한 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LAPD는 사고 현장 일대 차량 파편들과 CCTV 영상을 토대로 뺑소니 차량 수배에 나섰다.
CCTV에는 한 세단 차량이 사고 현장에서 균형을 잃은 뒤 주차 표지판과 쓰레기 수거함, 그리고 인도에 서있던 숨진 여성을 차례로 들이받고 도주해버린 영상이 고스란히 담겼다.
50 - 65살 사이로 추정되는 숨진 여성은 사고 당시 쓰레기를 수거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사고로 부서져버린 사이드미러를 수거했고 이를 토대로 뺑소니 차량은 2010 - 2012년형
도요타 코롤라로 추정하고 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