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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1.16.2019 05:22 PM 조회 2,830
1.최장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연방 정부 셧다운의 여파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두교서까지 연기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의 초청자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오는 29일로 잡혀있던 트럼프 대통령의 새해 연두교서를 연방정부의 문을 다시 여는 이후로 연기할 것을 요청했다.

2.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3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무급근무 중인 연방교통안전국 TSA 직원들이 병가를 내고 있다. 부족한 생활비를 벌기위해서인데 LA국제공항 일대 입국수속이 지연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3.폭발물과 로켓으로 백악관은 공격하려는 음모를 꾸몄던 20대 남성이 연방수사국 FBI에 체포됐다. 체포된 남성은 백악관외에도 워싱턴의 명소인 링컨 기념관과 기념탑 등 다른 연방시설도 공격 대상으로 삼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4.북한 김영철이 내일 워싱턴에 와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고위급 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여 미북 협상이 본격 재가동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고위급회담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의 2월 중순 2차 정상회담 일정과 빅딜안까지 확정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5.제2차 미북 정상회담을 위한 미북 고위급 인사들의 움직임이 긴박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북핵 협상을 이끄는 수석대표들이 오늘 서울에서 만난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 달성을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6.캘리포니아 주 일대에서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다. 지난 주말부터 내린 비로 지난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말리부 일대에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7.LA총영사관이 민원 서비스 증강의 일환으로 한인들을 위한 법률상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총영사관은 LA와 오렌지 카운티 지역을 중심으로 한인들의 관심이 높은 법률 서비스를 확대해 한인들의 권익 보호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8.LA카운티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5천만명을 돌파했다. 반면에 한국인 관광객은 1년 동안 6천명 정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9.현대.기아차가 미국에서 엔진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연료 파이프 결함을 시정하기 위해 총 16만8천대의 차량에 대한 리콜을 하기로 했다.

10.연방 법무부가 세계 1위 통신장비업체인 중국 화웨이에 대해 기술탈취 혐의로 조사하고 있으며 조만간 기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월스트릿저널이 보도했다.

11.테리사 메이 총리가 이끄는 영국 정부가 오늘 열린 하원 불신임안 표결에서 승리했다. 일단 불신임 위기를 넘기게 되면서 메이 총리는 부결된 브렉시트 합의안을 대체할 플랜 B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12.세계 각국 기업인과 학자, 정치인들이 국제경제와 관련해 가장 우려하는 것은 전면적 무역전쟁과 주요국들간의 정치 갈등 고조로 나타났다.

13.오늘 뉴욕증시는 골드만삭스 등 주요 은행의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141.57포인트, 0.59% 상승한 24,207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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