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 산불 발생 빈도가 지난해보다 급증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산림소방국은 올해(2018년) 발생한 산불은 지난해(2017)와 비교해 400여회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캘리포니아 주의 평균 기온이 지난해보다 높은데다 강우량도 적어 수풀이 어느때보다 더 건조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국립해양대기국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의 평균기온은 56.1도로 지난해보다 2.9도 높은 것으로 기록됐다.
이는 캘리포니아 주 역사상 10번째로 높은 것이다.
이에 따라 소방 당국은 매년 산불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만큼 산불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산악지대 인접 주민들은 항시 산불 발생으로 인한 대비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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