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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지역구 분할 투표 D-1, "현장투표 꼭 참여합시다"

박수정 기자 입력 06.18.2018 04:15 PM 수정 06.18.2018 06:18 PM 조회 3,006
[앵커멘트]

(이처럼) LA한인타운 지역구 분할을 막을 수 있는 현장투표에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아직까지 우편투표를 하지못한 한인들도 내일 현장투표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한인사회의 지속된 홍보에도 불구하고 일부 한인들은 여전히 투표에 대해 잘 모르거나 별 관심을 갖지 않아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박수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한인타운 지역구 분할을 저지하기 위해 한인사회가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많은 한인들은 이미 우편투표를 마쳤고 그렇지 못한 한인들은 내일(19일), 열리는 현장투표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녹취_한인1> <녹취_한인2> <녹취_한인3>

LA한인회와 교계들이 지원하는 100여대의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것도 내일 한인들의 투표 참여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_한인4> <녹취_한인5>

이처럼 한인사회가 단합된 목소리로 LA한인타운 분할을 막기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일부 한인들은 여전히 투표에 무관심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투표 방법은 물론, 어디서 치러지는지 조차 모르는 한인들도 있었습니다.

LA시 선거국 집계에 따르면 투표용지까지 받았지만 이를 LA시 선거국으로 반송하지 못한 한인 유권자가 만 9천여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_한인6>

방글라데시 커뮤니티가 내일 현장투표에 대대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인들의 한표,한표가 더욱 절실합니다.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이 자칫 LA한인타운 지역구 분할을 초래 할 수 있는 만큼 '나부터'라는 마음으로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라디오코리아뉴스 박수정입니다.

[후멘트]

LA 한인타운 지역구 분할은 한인들의 힘으로만 저지할 수 있습니다.

투표는하버드 초등학교(330 N. Harvard Blvd) 와LA한인타운에 위치한 열린문 교회(3251 W 6th St),2곳에서 내일(19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치러집니다.

투표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LA 한인회(323–732–0700, 323–732–0192,213–434–8222)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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