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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함성으로 가득찬 3700 윌셔 잔디광장

이황 기자 입력 06.18.2018 11:13 AM 수정 06.18.2018 03:53 PM 조회 6,031
[앵커멘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1차전에서 스웨덴을 맞아 패했지만 붉게 물든 3700 윌셔 팍 플레이스 잔디광장은 대한민국을 외치는 함성으로 떠나갈 듯했습니다.

한인3천여명은 라디오코리아와 함께 오는 23일 멕시코 전에서 다시한번 힘찬 함성 ‘대한민국’으로 축구 대표팀을 응원합니다.  

라디오코리아 대규모 야외 응원전의 붉은 물결과 대한민국 함성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효과음>

LA 한복판에서 출렁인 붉은 물결과 함께한 함성 ‘대한민국’,

2018 러시아 월드컵 스웨덴 전을 맞아 라디오코리아의 대규모 야외 응원전이 열 린   3700 윌셔 팍 플레이스 잔디광장은 떠나갈 듯 했습니다.

한인들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새벽 3시부터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해 경기 시작 시간인 새벽 5시에는 3천 여명이 초록색 잔디 광장을 붉게 물들였습니다.

한인들은 강팀으로 분류된 스웨덴과 맞서싸우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자랑스럽다며 쉴새 없는 응원으로  목터저라 응원했습니다.

<녹취 _ 한인 1,2,3>

스웨덴 전은 기회와 위기가 교차하는 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한인들은 기회 때 ‘대한민국’이 떠나갈 듯 연호했고   위기 때는 ‘디펜스’를 외쳤습니다.

한인들의 염원을 담은 고르 예술단의 북소리는 ‘대한민국’함성에 힘을 더했습니다.

<녹취 _ 한인 4,5,6>

후반 62분 패널트 킥을 얻은 스웨덴이 대한민국 골문을 가르고 득점없이 0 – 1로 경기가 마무리되자   한인들의 얼굴에는 실망감이 역력했습니다.

한인들은 비록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패했지만 시작에 불과하다며 오는 23일 멕시코 전에서 승리하기를 간절히 염원했습니다.

<한인 7,8,9>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함께 붉은 색으로 무장한 12번째 선수 남가주 한인사회,

‘대한민국’의 함성이 오는 23일 멕시코 전 승리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효과음>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후멘트]

라디오코리아는 오는 23일 토요일 아침 8시,3700 윌셔 팍 플레이스 잔디광장에서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본선 2차전 경기인 멕시코전을남가주 한인사회와 함께 합니다.  

한인들의 붉은 물결과 대한민국을 외치는 함성으로멕시코 전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승전보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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