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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주총, “빅 사이즈에 걸맞는 영업성적 낼 것”

문지혜 기자 입력 05.24.2018 05:58 PM 조회 2,143
뱅크오브호프가 오늘(24일) LA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이사 13명의 재신임건과 경영진 보수, 외부 회계법인 선정 등의 안건을 다뤘다.

외부 감사인으로는 회계법인 크로우 호워스(Crowe Horwath LLP)가 선정됐다.

오늘(24일) 트럼프 대통령이 ‘도드-프랭크법’ 개정안에 서명한 가운데 뱅크오브호프는 지난해 4분기부터 괄목할만한 실적을 나타낸 모기지 사업 비중이 규제가 완화된 만큼 올해는 더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케빈 김 뱅크오브호프 행장은 지난 2016년 합병 이후 지난해까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마무리했고, 올해는 결실을 얻을 때라고 밝혔다.

<녹취, 케빈 김 행장>

뱅크오브호프는 지난해 1억 3천 94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해 1년 전 보다 23% 성장했고, 대출규모는 111억 달러에 달했다.

또 전국 9개 주에 지점을 둔 뱅크오브호프는 앞으로 조지아와 텍사스 주 일대 신규 지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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