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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메릴랜드 주 교내 총격범 사망 .. 학생 2명 중상

이황 기자 입력 03.20.2018 09:48 AM 수정 03.20.2018 02:38 PM 조회 2,913
​오늘(20일) 메릴랜드 주의 그레이트 밀스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내 총격 사건으로 총격범이 숨지고 다른 학생 2명이 부상했다.  

세인트 메리 카운티 셰리프국은 오늘(20일)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총격범과 남학생, 여학생 등 3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총격범은 병원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총격범은 경찰관과 교전을 벌이던 중 총에 맞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총격범이 이 학교 학생인지 등 구체적인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처럼 전국에서 교내 총격 사건이 급증하면서 학교 치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오늘(20일) 발생한 메릴랜드 주 교내 총격사건은 지난달(2월) 14일, 17명이 숨진 플로리다 주 마조리 스톤맨 더글라스 고등학교 총격 사건 이후 불과 한 달 여만에 발생한 것이다.  

CNN에 따르면 올해(2018년)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교내 총격 사건은 16건으로 집계됐다.

오늘(20일) 메릴랜드 주에서 발생한 교내 총격사건까지 포함하면 17건으로 늘어났다.

이는 올해가 시작된 이후 불과 11주만에 집계된 것으로 한 주당 1.5건의 교내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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