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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준비위 발족, 내일 첫 전체회의

이수정 서울 특파원 입력 03.15.2018 04:52 AM 수정 03.15.2018 06:00 AM 조회 989
<앵커>4월 말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할 위원회가 구성됐습니다.위원장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총괄 간사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맡는 등 모두 8명으로 이뤄졌는데 내일 첫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갑니다.

<리포트>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모두 8명으로 이뤄졌습니다.우선 위원장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총괄 간사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맡았습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준비위원으로 포진했습니다.

남과 북이 4월 말에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한 지 꼭 열흘 만입니다.중요사항을 결정할 준비위 전체회의는 매주 또는 격주에 한차례 열기로 했고 내일 첫 회의를 개최합니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청와대 안보실의 이상철 1차장과 남관표 2차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의겸 대변인,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이 배석합니다.

또 준비위 산하에 의제분과, 소통·홍보분과, 운영지원분과 등 3개 분과를 뒀습니다.의제분과장은 천해성 차관, 소통분과장은 윤영찬 수석, 운영지원분과장은 김상균 국정원 2차장이 각각 맡기로 했습니다.

준비위 실무논의는 위원장과 총괄간사, 3명의 분과장이 참석하는 분과장 회의에서 이뤄지며 이 회의는 매주 3∼4차례 열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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