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교통국이 최근 센츄리시티 일대 퍼플라인 확대 공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퍼플라인 확장 프로젝트는 총 세 단계로 나뉘는데 전선을 옮기는 준비 과정을 거쳐 베벌리힐스부터 센츄리시티까지 2.5마일 구간을 개통하는 2단계에 진입한 것이다.
이 구간에는 ‘센츄리시티/콘스털레이션 역’(Century City/Constellation), 베벌리힐스 지역의 ‘윌셔/로데오 역’(Wilshire and Rodeo)이 들어설 예정이다.
기존 퍼플라인은 LA다운타운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시작해 한인타운 윌셔/웨스턴 역에서 끝난다.
웨스트LA 보훈센터(Veterans Affairs West Los Angeles Medical Center)까지 이어지는 마지막 3단계를 완료하려면 앞으로 8년이 더 소요될 것이라고 메트로 측은 내다봤다.
퍼플라인 완공시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LA카운티박물관(LACMA), UCLA까지 25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한인타운 윌셔/웨스턴 역에서 베벌리힐스 윌셔/라시에네가 역을 잇는 1단계 연장 공사는 30% 정도 완성돼 오는 2023년부터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Courtesy of 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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