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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냐다 고등학교 학생, 반 친구에게 약물 판매

박현경 기자 입력 02.22.2018 05:42 PM 조회 5,176
한인들도 많이 재학하는 라카냐다 고등학교에서 18살 학생이 다른 반 친구에게 약물을 판매했다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 크레센타 밸리 지부에 따르면 어제(21일) 오전 11시 35분쯤 옥 그로브 드라이브에 위치한 라카냐다 고등학교 캠퍼스에서 한 학생이 약물을 과다복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양호 선생님의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했다.

학생은 다름 아닌 같은 학교 재학생인 올해 18살 댁스 알린 슈미트가 판매한 약물을 과다 복용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학생의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셰리프국은 조사를 벌이던 중 슈미트가 추가적인 약물을 소지한 것을 확인하고 아동 치상혐의와 불법으로 규제된 약물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했다.

그리고 슈미트는 오늘(22일) 아침 7만 달러의 보석금을 지불하고 일단 풀려난 상태다.

사건이 일어난 라카냐다 고등학교는 한인 학생들도 많이 다니는 우수 고등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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